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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폭우, 찜통 더위.. 화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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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 식자재창고, 배방 사무실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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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7월 19일(수) 14:05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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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신창 식자재 창고 화재 | ⓒ 온양신문 | |
여름철에는 습하고 비도 많이 내리기 때문에 다른 계절에 비해 화재 발생비율이 낮을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여름철에도 화재의 위험성이 적지 않다.
18일, 오전 11시 49분경 신창면에 위치한 식자재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최초 신고자 김 모 씨는 "화재 발생장소 인근 차를 몰고 가던 중 식당 옆 창고 지붕에서 불길이 솟구쳐 올라가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즉시 신고했다"고 밝혔다.
소방 관계자에 의하면, 식자재 및 기타 기자재를 모아 놓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반소된 화재로 냉장고 등이 소실돼 약 5백여만원의 피해를 냈으며,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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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배방 공수리 사무실 화재 | ⓒ 온양신문 | |
19일, 오전 1시 43분 경에는 배방 공수리 한 사무실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순찰 중이었던 배방파출소 순경은 “멀리서 반짝거리는 불빛을 확인하고 발화지점인 사무실 건물 내부에서 불길이 올라오는 것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현장 조사한 바에 의하면, 사무실 내부가 검게 그을었고 화재로 인해 샌드위치패널이 심하게 휘어져 내부 진입이 어려워졌다고 한다.
이날 화재로 샤시 제작 자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천 2백여 만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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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영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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